퀄컴사는 최소 114Kbps에서 최대 384Kbps의 속도로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제3세대(3G) 세계 단일 CDMA 표준을 지원하는 MSM 솔루션의 개발 계획을 최근 발표했다.
이 새로운 칩세트 및 시스템 소프트웨어 솔루션은 글로벌 IMT2000 표준의 주파수 분할 듀플렉스(FDD) 모드를 지원하게 된다.
퀄컴측은 이 솔루션이 제3세대 CDMA 제품(IS95C) 및 서비스를 전세계적으로 확산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IMT2000으로 가는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올해 초 제3세대 CDMA 솔루션인 MSM5000 칩세트 및 시스템 솔루션을 2000년 초반에 양산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퀄컴사는 이번 제품의 세세한 제품규격과 양산일정을 차후에 발표할 계획이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