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광자동화시스템(대표 박광배)은 PC내부에 장착해 사용할 수 있는 내장형 누드 허브를 국내 처음으로 개발,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시장에 선보이고 있는 외장형 허브에 비해 가격이 10∼50%까지 저렴한데다가 공간을 절약할 수 있어 중소규모 사업자에게 적합하다. 이를 이용하면 사용자는 10베이스 T 네트워크를 손쉽게 구축할 수 있고 또 기존의 네트워크를 쉽게 확장할 수 있다.
이번에 개발된 내장형 허브는 IEEE 802.3 표준규격을 만족, 다른 어떤 허브나 스위치, 이더넷 어댑터와도 호환된다. 또 외부전원 입력포트(DC잭 소켓)를 채택, 이를 장착한 주 PC에 전원이 꺼졌을 경우에도 다른 PC들은 인터넷 접속이나 근거리통신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신광자동화시스템은 내장형 허브 판매를 위해 홈페이지를 이용한 통신판매, 통신판매 업체를 이용한 통신판매, 대리점을 통한 판매 등 다양한 유통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문의 (02)468-6945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