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조정남)은 오는 12월 31일 아날로그서비스가 중단됨에 따라 디지털 전환을 희망하는 사람에게는 무료로 단말기를 제공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SK텔레콤은 21일 현재 아날로그 가입자는 6만1063명이라고 밝히고 삼성전자·LG정보통신·모토로라의 최신 범용 모델을 선택할 수 있으며 SK텔레텍의 플립형 IM1000(1만원), 삼성전자의 폴더형 SCH6200(3만원), ACHA100(9만9000원)은 약간의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 조정남 사장은 『아날로그 서비스 중단시까지 현재의 통화품질 수준을 유지할 것이며 디지털 서비스의 지속적인 영역 확대, 첨단 부가서비스 개발을 통해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택기자 etyt@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