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대표적인 공개 소프트웨어인 「레드햇 리눅스」를 탑재한 인터넷 서버를 공급하기로 했다.
인텔은 선마이크로시스템스가 장악하고 있는 인터넷 서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공개 소프트웨어 분야의 선두주자인 레드햇과 손잡고 인터넷 서비스 제공(ISP) 및 전자상거래 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나스닥에 상장된 레드햇의 주식 가격은 IT거인인 인텔로부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받은 26일 하루 동안에만 12%나 상승, 1주당 86.69달러에 마감됐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