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쓰시타전기산업이 내년 4월 유럽에 디지털TV용 소프트웨어 개발거점을 새로 설립할 계획이라고 「일간공업신문」이 전했다.
이 회사는 디지털화의 급진전과 함께 TV를 제어, 조작하는 소프트웨어의 중요성도 고조되고 있는 것에 대응해 새 개발거점을 설립하기로 했다.
아직 인력·설립장소 등 구체 계획은 미정이지만 마쓰시타는 현재 체코 현지의 컬러TV 제조회사 체코마쓰시타테레비를 유력 후보지로 적극 검토중이다. 마쓰시타가 체코를 유력 후보지로 검토하는 것은 과거 우수 수학자가 대거 배출돼 인력 확보가 용이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