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쓰시타전기산업이 당초 이달 10일로 예정했던 디지털다기능디스크(DVD)오디오 「DVDA7」의 출하 시기를 다음달 중순으로 연기한다고 「닛케이BP」가 전했다.
이 회사는 또 다음달 1일 계획했던 「DVDA10」의 출하 역시 중순경으로 늦추기로 했다.
마쓰시타는 DVD오디오 소프트웨어의 재생 관련 검증 작업이 늦어지고 있는 것이 출시 연기 이유라고 밝혔다.
마쓰시타의 이번 연기 결정으로 마쓰시타·파이어니어·일본빅터 등 3사가 12월에 DVD오디오를 동시에 출시, 경쟁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