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가동되고 있는 103개 상업용 핵발전소는 Y2K문제에 대비한 점검을 완료했다고 미국 핵에너지연구소(NEI)가 최근 밝혔다.
랠프 비들 NEI 수석 부소장은 『이미 시행해 온 대응 노력의 보완 대책이 마련됨으로써 미국 핵에너지업계는 2년 반에 걸친 Y2K 대책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말하고 『이에 따라 2000년 1월1일은 물론 그 이후에도 전력을 안전하고 확실하게 송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비들 부소장은 지난 2년반 동안 핵발전소들을 대상으로 20만여건을 시험했으며 이 가운데 문제가 드러난 5%를 보완했다고 밝혔다.
워싱턴=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