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쓰시타전기산업이 플라즈마디스플레이패널(PDP) 생산을 대폭 확대하는 한편 50인치와 업계 최대인 60인치 등 대형 제품의 생산도 추진한다고 「전파신문」이 전했다.
이 회사는 컬러TV 「T(타우)시리즈」의 와이드 타입 PDP TV가 호조를 보이는 것에 대응하는 동시에 유럽 시장에서의 판매 확대를 위해 상반기(4∼9월)에 5000대 생산했던 PDP 생산량을 하반기(10월∼2000년 3월)에는 1만대로 2배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마쓰시타는 개발 완료한 50인치 크기의 하이비전 타입을 내년 말 방송위성(BS)디지털방송 개시 전까지 생산할 계획이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