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컴퓨터 텔레포니 소프트웨어(SW) 개발업체인 패리티(Parity)소프트웨어디벨로프먼트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인텔은 패리티를 인수, 컴퓨터 텔레포니 분야 하드웨어 및 SW를 개발하는 다이얼로직 사업부에 통합할 계획이며 양사간 거래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패리티는 컴퓨터 텔레포니 서버시스템용 SW인 CT미디어를 주력으로 공급하고 있다.
한편 인텔은 CT미디어 개발을 강화하기 위해 미디어소프트텔레컴과 프리마에 지분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디어소프트는 컴퓨터 텔레포니 솔루션 관리용 소프트웨어와 PC용 개인사설망(PBX)을 주로 공급하고 프리마는 텔레포니 기술과 전자상거래 고객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합해주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
인텔은 또한 CT미디어 애플리케이션 개발용 툴인 비주얼 보이스를 개발하는 아티소프트사와도 비주얼 보이스 사용과 관련해 제휴를 맺었다.
안경애기자 kaa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