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케이블TV 업체인 타임워너케이블이 양방향TV 서비스용 세트톱박스(STB)를 영국 페이스마이크로에서 대량 구매한다고 「C넷」이 전했다.
타임워너는 페이스마이크로와 전자우편, 온라인 쇼핑, TV채널 안내 등의 양방향 서비스가 가능한 차세대 STB 75만개를 3년간 공급받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총 3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이번 계약으로 타임워너는 STB를 더욱 다양화하는 동시에 양방향TV 서비스 기반을 강화하게 됐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