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이 자회사인 한국통신파워텔 지분의 20%를 미 모토롤러에 매각했다.
한국통신(대표 이계철)은 미 모토롤러사에 주파수공용통신(TRS)사업자인 한국통신파워텔(대표 이기주) 주식 20%를 신주발행 증자형식으로 매각키로 하고 22일 주식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계약으로 모토롤러사는 한국통신파워텔의 총발행주식 1300만주 가운데 260만주(액면가 5000원)를 신주발행 증자형식으로 130억원에 인수, 지분에 참여하게 됐다.
한국통신파워텔은 이번 유상증자를 계기로 일반전화망 접속서비스로도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윤경기자 y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