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통신통합(CTI) 업체인 오성정보통신(대표 조충희)은 최근 미국 아이버스의 CTI 장비에 대한 국내 공식 디스트리뷰터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아이버스의 산업용 컴퓨터와 인텔칩 기반의 콤팩트 PCI 시스템을 국내에 독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오성정보통신은 CPU보드, 시스템 샤시 등을 아이버스로부터 도입해 중대형 규모의 CTI 솔루션을 제작, 통신사업자 및 기업 수요를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이중 콤팩트 PCI 보드는 PCI(Periphral Component Interconnect) 버스를 기반으로 마이크로프로세서 등으로 구성된 기간 인터페이스 시스템으로 주파수 대역폭이 20Mbps인 VME(Versa Module Eurd)보다 데이터 처리속도가 빠르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