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가 대형 액정패널을 채택한 세탁기 「최우선」을 25일 대만에서 판매 개시한 데 이어 한국, 중국, 필리핀 등에도 출하할 것을 검토중이라고 「전파신문」이 전했다.
대만에서는 이미 현지의 대리점 약 130점에 대해 상품 설명회를 끝내고 호평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샤프가 이번에 대만에 투입한 제품은 일본에서 지난 9월 출하한 8㎏ 용량의 「ESA80E」와 7㎏ 용량의 「A70E」 두 기종으로 중국어로 표시된다. 이들 제품은 3.5인치의 액정패널을 「세탁 가능한 의류의 종류」 「의류에 적합한 세제의 종류 및 사용방법」 등 세탁에 관한 정보와 조작 버튼의 설명 등을 표시한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