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가전제품 내수판매가 지난 10월에도 전년동월 실적을 10% 가까이 웃도는 호조를 보였다.
일본 전기대형점협회(NEBA)에 따르면 가맹 3300점의 총 판매액은 전년동월대비 9.7% 증가한 약 2050억엔이라고 「전파신문」이 전했다.
이로써 일본 가전 내수판매는 98년 4월 이후 19개월 연속 전년실적을 상회했다. 1∼10월까지의 누계판매액은 약 2조2070억엔으로 집계됐다. 가장 높은 신장률을 나타낸 품목은 대수 기준으로 77.5%나 급증한 PC가 차지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