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통합업체(NI)인 아이에스피(대표 최근구)가 최근 40억원 규모의 동명대학 초고속 전산망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아이에스피는 이번 네트워크 사업수주로 광분산 데이터인터페이스(FDDI:Fiber Distributed Data Interface)로 구성된 동명대학의 기존 백본 네트워크를 최신 기가비트 네트워크로 새로 구축하고 2500여대의 단말기까지는 전용 100Mbps의 패스트이더넷으로 연결하게 된다.
특히 인터넷 사용 증가로 인한 인터넷 전용회선 적체 심화를 해소하기 위해 잉크토미사의 전용 트래픽 서버를 설치, 인터넷 사용자에게 원활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이에스피는 이에 앞서 인천직업전문학교에도 기가비트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올해 85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