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요, STS 등 디지털방송 수신기 미.영시장 공략 강화

 일본 산요전기가 내년 하반기 미국과 영국의 디지털방송 수신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전파신문」이 전했다.

 산요전기는 미국에서는 세트톱박스(STB)와 디지털방송 대응 TV를, 영국에서는 STB 내장형 TV를 각각 판매할 계획이다.

 미국과 영국은 모두 지난해 말 지상파 디지털방송을 개시했지만 미국의 경우 일부 지역에 한정돼 있고, 영국도 위성방송과의 호환 등이 아직 불투명한 상태여서 큰 수요를 형성하지 못하고 있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