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정보통신(대표 이재원)은 최근 해태음료와 프레임 릴레이 망 서비스 이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제공되는 망서비스는 광케이블 백본을 이용한 초고속 통신망 서비스로서 네트워크 구축, 유지, 컨설팅 및 망서비스 제공에 이르기까지 통합된 네트워크 아웃소싱 개념의 서비스로 대신정보통신은 추후 해태음료의 네트워크에서 데이터, 음성 통합까지 실현할 계획이다. 대신정보통신은 일동제약을 포함한 10여개의 제약회사와 태평양생명, 대신증권 등 현재 50여업체에 프레임 릴레이 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프레임 릴레이 서비스에 비해 속도가 빠르고 영상까지도 처리할 수 있는 ATM기반의 교환망 서비스도 오는 2000년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