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대표 이계철)이 3일 개최한 「사원홈페이지 경진대회」에서 기능방호원(수위)이 1위를 차지해 화제가 되고 있다.
대전전화국에서 수위로 근무중인 양진씨(31)는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을 노래하자」는 주제로 홈페이지(asadal.kt.co.kr/∼macgaibe)를 제작, 총 575건의 출품작 중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개인 483건, 기관 92건 등 총 575건이 응모하여 개인, 기관 등 분야별로 17건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한편 한국통신은 전직원의 11%인 5100여개의 개인홈페이지가 개설돼 있으며 2000년에 1기관 1홈페이지 및 2만개의 개인홈페이지 구축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