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등 4개사, "블루투스" 가입

 미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가세로 무선데이터통신기술 「블루투스」의 보급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블루투스 보급단체인 「블루투스 SIG(Special Interest Group)」는 SIG에 마이크로소프트 등 4개사가 새로 가입, 블루투스 보급 주도 업체수가 5개에서 9개로 늘어났다고 최근 발표했다.

 새로 가세한 곳은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해 미국의 루슨트테크놀로지스, 모토롤러, 스리콤 등으로 이들은 앞으로 스웨덴의 에릭슨, 미국 IBM과 인텔, 핀란드의 노키아, 일본 도시바 등 5개사와 공동으로 블루투스 보급에 주도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