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의 자회사로 컴퓨터 관련 미디어의 대형업체인 지프데이비스는 출판부문 자회사인 지프데이비스퍼블리싱을 투자회사인 미국 윌리스스타인앤드파트너스에 매각키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매각 금액은 7억8000만달러로 내년 3월까지 계약 완료할 예정이다.
지프데이비스퍼블리싱의 매각은 인터넷에 사업력을 집중하려는 소프트뱅크의 투자전략에 따라 결정된 것으로 분석된다.
지프데이비스퍼블리싱은 「PC매거진」 「PC위크」 등의 유력 잡지를 발행하고 있는 컴퓨터 관련 미 최대 잡지사로 소프트뱅크가 95년 18억달러에 인수했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