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정통신 1호사업자인 ICN텔레콤(대표 김태윤)이 아시아지역 국가와 미국 사이의 국제전화를 중계하는 국제 통신접속(International Transit)사업에 뛰어든다.
이 회사는 98년 별정통신사업을 시작하면서 도입한 국제관문용 교환기 DMS300, 250 등 2대의 장비를 이용해 일본·홍콩·대만으로부터 걸려오는 국제전화를 한국통신 전용선을 이용해 미국까지 연결해주는 사업을 추진중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ICN텔레콤은 현재까지 일본·홍콩·대만의 3개 별정통신사업자와 사업양해각서(MOU)를 교환한 상태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