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지난 3·4분기의 국민정보이용지수 성장률이 전분기에 비해 1.15%포인트 증가한 17.53%를 기록하는 등 지속적으로 높은 성장률을 유지함으로써 국민정보화의 빠른 진행이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PC, PC통신, 인터넷, 시내전화, 이동전화의 보급수준과 이용수준을 종합하여 96년 12월(100)을 기준으로 분기별 측정하는 국민정보이용지수는 IMF초기성장률이 4%대에 그치다 98년 3·4분기 이후 15∼17%의 높은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