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주요 공공기관들은 Y2K 문제에 대처할 준비를 거의 마무리했다고 태국 정부가 최근 밝혔다.
국가 Y2K조정위원회 위원장인 트라이롱 수완키리 부총리는 이날 정부의 Y2K 대비상태에 관한 기자회견에서 통신, 전력, 운수, 및 금융 등 필수 공공서비스와 시설을 제공하는 31개 기관은 잠재 위험을 확인하고 제거했다고 선언했다.
그는 전반적으로 공공기관과 국영기업들은 80∼100% 정도 Y2K에 대비하고 있다며 공공안전에 영향을 주지 않는 나머지 20%의 기관에 대해서는 염려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방콕=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