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스케이프 웹브라우저의 전자우편(E메일)에 심각한 보안 결함이 발견됐다고 「CNN인터넷뉴스」가 보도했다.
이번 결함은 소프트웨어보안업체인 RST의 두 기술자가 넷스케이프 E메일의 수학적 알고리듬을 복제해 사용자들의 암호에 접근함으로써 알려졌다.
RST의 수석기술이사는 『이번 발견은 우연히 이루어졌다』며 『넷스케이프는 사용자들의 암호를 「윈도레지스트리」에 저장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보안 툴인 DES(Data Encryption Standard)에 의존하는 데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