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시바가 반도체시험장치(테스터)사업을 이 부문 세계 최대 업체인 어드밴테스트에 매각한다.
「일경산업신문」에 따르면 도시바와 어드밴테스트는 도시바의 자회사 아시아일렉트로닉스의 반도체장치 부문의 매각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70억엔 정도로 예상되는 이번 사업 매각은 테스터 부문 사업 강화를 꾀하고 있는 어드밴테스트와 반도체 사업의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는 도시바의 이해가 맞아 떨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인수 조건은 아시아일렉트로닉스 테스터 부문의 설비 및 특허 등의 자산과 225명의 종업원을 어드밴테스트가 떠맡는 것이며 내년 4월까지 인수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