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링크(대표 신헌철)는 1시간에 최대 50만 통화까지 수용할 수 있는 법인접속교환기(ETS:Express Tandem Switch)를 최근 개통하고 본격 운용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통된 ETS는 SK텔레콤 보라매 사옥에 구축됐으며 법인 가입자의 경우 국제전화는 물론 이동전화 및 무선호출서비스까지 식별번호 없이 단축접속번호만으로 통화할 수 있어 통신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SK텔링크의 ETS 개통은 향후 통신재판매사업자연합회(KTRA) 공동 네트워크와도 연동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아왔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