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 지정 내년 유망정보통신 기업 "엔써커뮤니티" 선정

 컴퓨터통신통합(CTI) 업체 엔써커뮤니티(대표 최준환)는 정보통신부가 지정하는 2000년도 유망 중소정보통신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정통부는 중소기업지원 프로그램에 따라 자금·기술·판로지원을 받고 있는 155개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및 경영상태를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 등의 방법으로 평가해 매년 연말에 차기연도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한다.

 이번 심사에서 이 회사는 VoIP(Voice over Internet Protocol) 게이트웨이 접속모듈 개발기술, CTI 콜센터 연동기술 등이 복합된 ITI(Internet Telephony Integration) 등 기업용 업무지원 응용소프트웨어 부문에서 유망업체로 선정됐다.

 엔써커뮤니티는 웹기반의 텔레포니서비스 솔루션을 내년 상반기중에 상용화하는 한편 산학공동 프로젝트 수행 및 선진 기술보유 업체들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해 제품 경쟁력을 향상시킨다는 전략이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