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통-한국통신, IMS사업 제휴

 서울이동통신과 한국통신이 무선인터넷메시징 사업에 대한 제휴를 체결했다.

 서울이동통신(대표 윤창용)은 5일 한국통신과 인터넷메시징서비스(IMS)사업에서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의 이번 제휴는 서울이통의 IMS와 한국통신 조건부 착신전환서비스를 상호 연동해 판매 및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양사는 이에 따라 IMS 가입자가 한국통신 전화를 사용할 경우 부재중 걸려온 전화를 즉시 IMS 단말기로 연결해 음성메시지를 남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이통은 『이번 제휴로 IMS의 영역을 주머니 속에 넣고 다닐 수 있는 「휴대형 자동응답기(Answering Machine)」로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윤경기자 y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