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대표 이계철)은 지정된 사람으로부터 걸려온 통화에 대해서만 수신자가 요금을 부담하는 「단골고객 무료전화 080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존 080 서비스가 모든 착신통화요금을 수신자가 부담했던 것과 달리 단골고객·가족·친지 등이 공유하고 있는 비밀번호를 통해 걸려온 착신통화에 대해서만 요금을 내도록 한다.
이용요금은 회선당 접속료가 월 2000원이며 통화료는 일반전화와 ISDN 이용자는 일반전화요금이 셀룰러폰은 10초당 24원, PCS폰은 10초당 19원이 각각 적용된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