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다이제스트> 세계 최초로 인터넷 통해 회사채 발행

 영국의 워버그딜런리드 은행과 미국의 근저당 물건 처분회사인 프레디맥은 5일 세계 최초로 인터넷을 통해 채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프레디맥의 회사채 발행 규모는 40억∼50억달러에 달하며 그 운용은 스위스 UBS그룹의 일원인 워버그딜런리드 은행과 미국의 메릴린치, 살로먼스미스바니 은행 등이 맡는다.

 워버그 은행은 프레디맥이 발행한 채권을 인터넷상에서 「데트웹(DebtWeb)」이란 이름으로 판매하는데 4000명 이상의 투자자들이 한꺼번에 이 웹사이트에 접속, 채권을 사고 팔 수 있다.

 런던=AF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