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일본, 홍콩, 싱가포르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통신시장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싱가포르 국립대 「텔레미디어 전략센터」가 이 지역 13개 경제권의 통신사용업체 125곳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 호주가 1위를 차지했고 일본과 홍콩이 공동 2위에 올랐다. 작년 1위였던 싱가포르는 4위로 밀려났다.
한국은 뉴질랜드에 이어 6위였으며 그 다음으로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인도, 중국 순이었다.
조사 기준은 통신의 서비스 품질, 가격 경쟁력, 소비자 선택의 다양성, 규제의 투명성 등 4개 분야였다.
싱가포르=AFP·dpa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