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다이제스트> 美 10대 소년이 전화회사 컴퓨터 해킹

 미국의 한 10대 소년이 최근 한 전화회사의 인터넷 서버에 침입, 자료를 훔쳐가는 바람에 수만명의 가입자들이 비밀번호를 변경하는 소동을 벌였다.

 캘리포니아주 수사당국에 따르면 LA에 거주하는 한 고교생(16)이 지난해 12월 인터넷으로 지역전화 회사인 퍼시픽벨(팩벨)의 서버 컴퓨터에 침입, 고객들의 비밀번호를 훔쳤다는 것이다.

로스앤젤레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