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위성방송수신기 전문업체인 기륭전자(대표 권혁준)가 한빛은행의 700여개 지점에 콜센터 서비스용 무인전화교환기(ARS 장비)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4일 체결됐으며 이번주부터 공급을 시작해 다음달 말 완료된다.
콜센터 서비스란 은행이나 증권사의 잔액조회·예금 및 대출상담·거래 현황·재테크 상담 등에 관한 고객들의 문의전화를 중앙서비스센터를 통해 전담직원들에게 연결해주는 것.
은행 일과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추산되는 전화응대업무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