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반도체 설계 전문업체인 램버스가 자사의 싱크로너스 메모리 관련 특허 침해를 들어 일본 히타치제작소를 미 텔레웨어주 재판소에 제소했다고 「세미컨덕터비즈니스」 등이 전했다.
이 회사는 이번 소송에서 자사의 램버스 기술 특허를 침해하고 있는 히타치의 일부 메모리와 MPU 제품에 대해 제조, 사용 및 판매의 금지와 피해보상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램버스가 판매 등의 금지 대상으로 하는 히타치 제품은 PC100 SD램, PC133 SD램, 더블데이터레이트(DDR) SD램, 싱크로너스 그래픽스 램(SG램), 듀얼 인라인 메모리 모듈(DIMM) 등 메모리와 H2, SG3, SH4, SH5 등 MPU 4종이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