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이동통신장비업체 에릭슨이 영상 E메일을 교환할 수 있는 이동전화를 개발하고 있다고 인터넷뉴스 「컴퓨터커런츠」가 전했다.
에릭슨은 광대역코드분할다중접속(WCDMA) 방식의 이동전화로 음성·영상 E메일과 팩스 등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기술개발을 완료하고 현재 현장에서 실험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릭슨은 현재 1만9200bps에 머물고 있는 전송 속도로는 영상 E메일을 교환하는 것이 어렵지만 올해 말에 구축되는 일반패킷무선서비스(GPRS) 네트워크를 이용하면 속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