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다이제스트> 잡스, 애플회생 공로 스톡옵션 받아

 애플컴퓨터의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잡스가 빈사상태의 회사를 살린 공로로 이사회로부터 전용 제트기에다 1000만달러 가량의 스톡옵션을 받았다.

 지난 85년 사내 권력다툼으로 손수 창업한 애플을 쫓겨나다시피 떠났다가 97년에 임시 CEO로 복귀한 잡스는 마이크로소프트에 밀려 연간 적자가 10억달러에 달하던 회사를 작년 9월에 끝난 99 회계연도에는 6억달러의 흑자를 내는 기업으로 만들었다.

뉴욕=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