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의 마이크로소프트 분사안에 대해 일부 주정부가 반대해 내분이 일고 있다고 「AP뉴스」가 전했다.
외신에 따르면 오하이오주 검찰총장 베티 몽고메리는 최근 MS를 분사하는 방안보다 타경쟁 업체에 대한 불공정 행위를 금지하는 방안이 더 낫다고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다른 주정부 관리도 업체에 치명적인 분사 명령은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큰 혼란을 불러온다며 이를 반대했다.
그러나 아이오와주 오톰 밀러 검찰총장은 『주정부간 논의에서 아직 의견의 일치를 보지 못했다』며 『내분이 일고 있다는 것은 과장된 것』이라고 말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