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통신(대표 장상현)은 지난달 27일 한국전력과 인터넷서비스용 통신망 제공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오는 3월부터 전국적인 상용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이 회사는 기존 사업자와의 서비스 차별화 차원에서 월 이용료 2만9000∼3만4000원 외에 무료로 30MB의 홈페이지 공간과 E메일 ID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고품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존 2.5기가급 전국 기간망 외에 서울·부산·대구·대전·광주 등 전국 5대 도시에 도심 광케이블망을 새로 구축하고 각 지역 케이블TV 사업자와의 제휴를 통해 지역거점 마케팅을 적극 벌여나갈 방침이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