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요전기, 미세영상 촬영 가능한 컴퓨터그래픽 개발

일본 산요전기(http://www.sanyo.co.jp)는 컴퓨터그래픽(CG) 입체영상을 만들 수 있는 장치를 개발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산요전기가 이번에 개발한 CG는 인간의 얼굴 등 미세한 부문까지 단기간에 사진에 버금가는 화질로 입체영상화할 수 있는 장치로 주목된다.

이 장치는 사람이나 상품 등 피사체를 감싸는 듯이 배열한 5대의 카메라로 촬영한 데이터를 PC에 입력시켜 CG를 전자동으로 작성하는 방식이다. 촬영부터 영상의 완성까지 걸리는 시간은 10∼15분 내외이다.

기존의 입체영상 작성에는 레이저를 사용한 복잡한 장치가 필요했고 가격도 약 3000만엔이나 된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