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크테크(대표 정광춘 http://www.inktec.co.kr)는 자동응답기능이 내장된 보급형 개인용 컴퓨터통신통합(CTI) 보드(모델명 포노텍골드)를 개발, 내주부터 시판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회사가 드림테크와 공동 개발한 이 제품은 PC에 장착할 수 있는 보드와 CTI의 기본 기능과 개인정보관리프로그램(PIMS) 등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헤드세트 마이크 등으로 구성돼 있다.
「포노텍골드」는 PC 전원이 꺼져 있는 상태에서 전화를 받거나 통화중 대화 내용을 녹음, 하드디스크 드라이버에 저장할 수 있는 녹음 기능을 제공하며 부재시 전화가 걸려오면 사전에 녹음된 인사말에 따라 자동으로 응답하고 상대방의 메시지를 저장해주는 ARS 기능을 지원한다.
또 최근에 통화한 전화번호 50개를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을 비롯해 전화번호부 관리기능, 통화중 내선전환기능, 녹음된 파일 전자우편 전송기능 등 다양한 CTI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시외 및 국제 전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폰 소프트웨어가 함께 제공되므로 통신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효과가 있으며 이 제품의 예상판매 가격은 11만원이다. 문의 (0343)399-2625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