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소프트웨어업체 코렐(http://www.corel.com)이 리눅스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 소프트웨어업체 인프라이즈-볼랜드(http://www.inprise.com)를 24억4000만달러에 인수한다고 「로이터」 등 외신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새 회사는 오는 5월에 발족하며 사명은 코렐을 사용한다. 또 새 회사 최고경영자(CEO)에는 코렐의 CEO 카우플랜드가, 인프라이즈-볼랜드의 임시 CEO 데일 퓰러는 새 회사의 이사회 의장을 맡는다.
인프라이즈-볼랜드 인수에 대해 카우플랜드 코렐 CEO는 『코렐은 이로써 리눅스를 지원하는 모든 솔루션을 갖추게 됐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사무, 그래픽 소프트웨어로 유명한 코렐은 최근 신생 리눅스업체 4곳에 투자하는 등 리눅스사업을 크게 강화하고 있다. 인프라이즈-볼랜드는 현재 「인터베이스」 등의 관계형DB 리눅스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