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대표 이계철)은 문화일보사(대표 김진현)와 위성방송과 인터넷방송을 포함한 뉴미디어 사업 분야에서 포괄적 상호협력을 위한 의향서에 서명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한국통신 광화문 사옥에서 체결된 이 의향서에 따라 국제경쟁력 강화와 국민편익 증진, 지식정보사회로 나가기 위한 위성방송, 인터넷 사업을 적극 추진케 된다.
양사는 또한 각사가 보유한 전문 분야 지식과 기술, 경영자원을 효율적으로 결합해 고품질의 위성방송을 보급하고 국가정보화를 위한 공익 사업과 정보화 캠패인 등을 공동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한국통신은 이에 앞서 작년 9월 KBS와도 제휴, 지난해 11월 25일부터 국내 최대의 인터넷 방송서비스인 Crezio(http://www.crezio.com)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 주요 중앙 언론 9개사와도 뉴미디어 협력 의향서를 교환하는 등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종합인터넷회사로의 변신을 활발히 꾀하고 있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