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들이 세계적인 인터넷 사이트에 대한 무차별 기습공격을 감행하고 있다.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야후 사이트를 시작으로 최대 경매사이트 e베이가 거꾸러지고 바이도 그들의 스팸 메일 폭격에 무릎 꿇었다.
사진은 지난달 21일 캘리포니아주 롬팍(Lompoc)에 있는 연방 범죄 교정원에서 석방되고 있는 해커 켈빈 미트닉(36). 그는 가장 잘 알려진 해커 중의 한 사람이다.
그는 대학에 가 컴퓨터를 전공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그는 이미 법원으로부터 앞으로 3년 동안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모든 전자기기에 접근하지 말라는 판결을 받은 처지다.그는 최근 발생한 잇따른 해커들의 연쇄 공격을 어떻게 보는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