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및 컴퓨터 유지보수 전문업체인 근영전자통신(대표 강인학)은 최근 정부가 발주한 유지보수 사업으로는 올해 최대 규모로 알려진 체신청 온라인 전산시설 통합 유지보수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삼성전자서비스와 컨소시엄을 이뤄 이번 프로젝트를 수주했으며 이달부터 전국 4000여개 우체국의 네트워크 및 컴퓨터 시설의 유지보수 사업을 수행한다. 유지보수 기간은 총 3년간이며 수주금액은 112억원이다. 근영전자통신은 육군, 해군, 기무사 등 군 분야의 네트워크 유지보수 사업을 전문으로 수행해왔으며 이번 프로젝트 수주로 올해 전년대비 50% 늘어난 총 1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방침이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