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파워텔(대표 이기주 http://www.ktpowertel.com)이 수도권 및 부산·경남 지역에 새로 25개 기지국의 건설을 완료하고 20일 공식 개통한다.
이번 기지국 신설은 서울 지역에 6개, 인천 경기 지역에 16개, 부산 경남 지역에 3개 등이며 한통파워텔이 올해 사업의 핵심방향으로 잡고 있는 디지털 주파수공용통신(TRS) 서비스 안정화와 멀티통신 기반 구축이라는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해온 것으로 총 7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로써 수도권과 경남 지역의 통화권이 크게 확장됨으로써 음영 지역에 대한 가입자 불만을 대폭 해소할 수 있게 됐으며 올해 말까지 추진하고 있는 일반공중전화교환망(PSTN) 접속과 데이터 송수신 등 멀티미디어 통신 서비스에 더욱 가속도를 붙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편 한통파워텔은 이번 시설 보강으로 기존의 디지털TRS 기지국과 함께 전국에 70여개의 기지국을 갖췄으며 앞으로 서비스 확대와 통화품질의 향상을 위한 시설투자를 지속적으로 벌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