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의 이동통신사업자 NTT도코모(http://www.nttdocomo.co.jp)의 소형메일 단말기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도코모는 최근 자사의 새로운 메일단말기인 「갸멧세푸치」의 설명회를 개최, 신제품의 수요가 공급을 훨씬 능가하고 있으며 출시 10일만에 5000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번 신제품은 음악 및 영상전송 서비스를 올 한해 주력사업으로 계획하고 있는 도코모의 본격적인 사업전개를 알리는 첫 상품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갸멧세푸치는 본체에 소형카메라를 탑재한 것이 특징으로 이 제품과 휴대폰단말기를 접속시키면 카메라에서 촬영한 컬러 정지화면을 전자우편으로 송신할 수 있다.<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