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MS제품 가격 조사

스위스 정부가 미 마이크로소프트(MS)의 사무용 SW 제품이 자국 소비자들에게 불리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고 외신이 전했다.

베르너 마르티 스위스 물가감독관은 『윈도98 등 MS제품이 미국보다 훨씬 비싼 가격으로 스위스에서 팔리고 있다는 소비자들의 불평이 있어 이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에 대해 MS는 『미국보다 시장이 작은 유럽에서 가격은 당연히 차이날 수밖에 없다』고 해명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