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교포 조셉 박(28)이 운영하는 인터넷 퀵서비스업체 코즈모닷컴이 북미지역에 2400여개 커피전문점을 갖고 있는 스타벅스와 최근 매장내 일부를 이용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코즈모는 스타벅스 매장내에 비디오 반환박스 등을 설치하는 조건으로 향후 5년간 1억5000만달러를 제공키로 했다.
박 사장은 『지난 97년 창업 때부터 스타벅스와의 제휴를 생각했었다』며 『일주일 이용고객이 1000만명에 달하는 스타벅스를 이용해 코즈모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