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반도체의 주력인 64MD램의 대형 수요처 판매 가격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
런던, 휴스턴, 싱가포르 등에 거점을 두고 있는 시장조사 업체 「ICIS-LOR」가 최근 내놓은 세계 D램 가격 조사에 따르면 대형 수요업체에 공급하는 64MD램(PC100, 8Mx8비트 제품)의 2000년 2월 4일까지 30일간 평균이동 가격은 북미 8.86달러, 유럽 9.45달러, 아시아 9.61달러로 나타났다.
이는 1주전인 1월 28일까지 30일간의 평균이동 가격에 비해 북미의 경우 5.05%, 유럽은 2.26%, 아시아는 4.43% 각각 하락한 수치다.
메모리 모듈 가격은 64MB DIMM(PC100)의 북미 현물가격이 지난주에 비해 2.87% 떨어진 61.48달러, 유럽은 3.93% 하락한 62.52달러, 아시아는 4.21% 낮아진 60.10달러로 각각 조사됐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