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컴퓨터 해커가 미국 아스트롬바이오사이언스사의 웹사이트에 침입, 생물약제회사인 게론과 합병할 것이라는 거짓 언론 발표문을 게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때문에 아스트롬 주가는 떨어지고 게론의 주가는 크게 올랐다. 아스트롬의 한 관계자는 『해커가 양사의 주가를 조작하기 위해 허위 발표문을 게재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시장을 조작해 주주들에게 손해를 끼치려 한 이번 해킹에 대해 철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앤아버(미시간주)=upi연합>